'초복 보양식' 닭고기 1년 전보다 비싸다…공급 감소 영향

김관진 기자 2023. 7. 9.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천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천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당 6천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천719원과 비교해 12.6% 올랐습니다.

지난달 도매가격은 ㎏에 3천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천477원과 비교해 13.7% 비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여름철 보양식 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가 1년 전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천360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5천584원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닭고기 ㎏당 소매가격은 ㎏당 6천439원으로 지난해 동월 5천719원과 비교해 12.6% 올랐습니다.

지난달 도매가격은 ㎏에 3천954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3천477원과 비교해 13.7% 비쌌습니다.

생산비 상승으로 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식품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형마트 6곳에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닭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여름철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탕용 닭의 공급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계에 요청했습니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