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우려 없나…서울시,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 긴급점검

서울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내일(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내 대형 공공·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약 10곳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사장 약 2곳은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하고,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일반건축물 공사장 약 5곳은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을 활용해 점검합니다.

현장점검에서는 시공, 감리, 검측 등이 설계대로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필 방침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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