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바가지' 논란에 가격표시제 추진

윤솔 2023. 7.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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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최근 불거진 명동 일대의 가격 부풀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명동특구협의회와 명동상인회, 세 주체가 함께 대책반을 꾸려 이달 중에 명동거리 상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를 추진하고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하고 판매하는 물품의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구는 서울시와도 협력해 바가지 요금과 불법 숙박업소, 또 상표법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명동 #바가지 #가격표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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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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