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데 라 크루스, 한 이닝에 '3도루'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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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샛별 엘리 데 라 크루스가 한 이닝에 2루와 3루, 홈을 연거푸 훔치는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5대 5로 맞선 투아웃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출루한 데 라 크루스는 후속 타자 때 볼 카운트 1-1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바로 다음 공에 3루를 훔친 데 이어, 포수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투수 엘비스 페게로가 천천히 마운드로 이동하는 틈에 곧장 홈으로 전력 질주해 홈스틸까지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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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샛별 엘리 데 라 크루스가 한 이닝에 2루와 3루, 홈을 연거푸 훔치는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데 라 크루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7회에만 도루 3개를 기록하는 진기명기를 선보였습니다.
5대 5로 맞선 투아웃 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출루한 데 라 크루스는 후속 타자 때 볼 카운트 1-1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바로 다음 공에 3루를 훔친 데 이어, 포수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투수 엘비스 페게로가 천천히 마운드로 이동하는 틈에 곧장 홈으로 전력 질주해 홈스틸까지 성공했습니다.
방망이로 역전 타점, 발로 쐐기 득점을 차례로 올린 데 라 크루스의 대활약 속에 신시내티가 8대 5로 이겼습니다.
MLB닷컴은 후속 타자의 한 타석에서 도루 3개를 기록한 선수는 1969년 로드 커루 이후 54년 만에 데 라 크루스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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