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속가능발전교육 유네스코 ESD 공식 인증

박석희 기자 2023. 7. 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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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지속협)의 '지속 가능한 시흥-시민 게릴라 토크 콘서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공식 프로젝트에 인증됐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최근 17개의 새로운 ESD 공식 프로젝트를 인증한 가운데 해당 토크 콘서트가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의 주제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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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지원금과 홍보 물품 등 다양한 지원 혜택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지속협)의 ‘지속 가능한 시흥-시민 게릴라 토크 콘서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ESD) 공식 프로젝트에 인증됐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최근 17개의 새로운 ESD 공식 프로젝트를 인증한 가운데 해당 토크 콘서트가 적합성, 효과성, 만족도, 독창성, 포용성 등의 주제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네스코로부터 활동 지원금과 홍보 물품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ESD 분야 자료 및 발간물 제공, ESD 발전방안 컨설팅 및 강의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ESD 프로젝트 인증제는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해 국내에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공모에 49개의 프로젝트가 신청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토크 콘서트’는 시흥 시민들이 직접 분야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진취적인 토론 문화조성에 나서는 가운데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수립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ABC 행복 학습타운에서 제7차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를 열고, ‘먹거리를 통한 돌봄, 불공정과 불평등 극복,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진취적인 토론문화 조성에 주력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환경·균형발전·청소년·청년·시니어·학부모 등 6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성평등 실현,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대응, 해양생태계 보존 등을 놓고, 6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속협 관계자는 "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에 선정된 만큼 더 내실 있게 운영해 차질 없는 'SH-SDGs’ 수립과 함께 경제·사회·문화적 불평등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는 등 살기 좋은 시흥시 구축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인증받은 ‘지속 가능한 시흥-시민 게릴라 토크 콘서트’는 시흥시가 시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각에서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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