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119 "이달 쪽방촌 찾아 폭염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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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이번 달 중 쪽방촌을 찾아 혹서기를 앞둔 주거환경 개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특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신문고'에는 지난 한 달 동안 237건의 민생 고충이 접수됐는데, 그중에는 폭염주의보 속에 일하던 30대 옥외 노동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혹서기 근무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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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는 이번 달 중 쪽방촌을 찾아 혹서기를 앞둔 주거환경 개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이른바 '지·옥·고'(지하, 옥탑방, 고시원)로 불리는 곳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이 폭염에 그대로 노출됐다는 지적에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위가 운영하는 '온라인 신문고'에는 지난 한 달 동안 237건의 민생 고충이 접수됐는데, 그중에는 폭염주의보 속에 일하던 30대 옥외 노동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혹서기 근무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포함됐습니다.
특위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정부는 옥외 노동자에게 1시간 근무 후 10∼15분의 휴식을 부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사업주가 이를 준수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시내 곳곳에 설치된 우체통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사업을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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