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에 1천원 더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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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1천원을 더 보태기 위해 경남지역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천원만 부담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경남지역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아침밥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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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1천원을 더 보태기 위해 경남지역 대학에 즉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이 1천원만 부담하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도비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학교가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모든 대학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대학을 추가로 모집했다.
경남지역 참여대학은 창원대학교와 창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 한국폴리텍대학(창원)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연인원 7만7천500여 명이 아침밥 걱정을 덜게 됐다.
경남도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 수렴과 현장점검을 통해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식품부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현재 국가 직접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추진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의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경남지역 우수 인재들이 양질의 아침밥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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