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英킹스턴 왕립구와 김치의 날 제정·저탄소 식생활 모색

지차수 2023. 7. 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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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Royal Borough of Kingston Upon Thames) 존 스위니(John Sweeney) 시의원과 김동성(Robert Kim) 시의원을 만나 킹스턴 왕립구 '김치의 날'을 오는 7월 11일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확답을 받았다.

특히, 지난 27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영국을 방문한 김 사장은 다이애나 화이트(Diane White) 킹스턴 왕립구 시장, 안드레아스 커쉬(Andreas Kirsch) 시의회 의장, 김동성(Robert Kim) 시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안드레아스 커쉬 의장이 대표발의한 '김치의 날'을 올해 7월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화답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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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사장, 7월 11일 英킹스턴 왕립구 ‘김치의 날’ 제정 확답 받아
간담회 현장 사진. (좌측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존 스위니(John Sweeney) 영국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 시의원, 김동성(Robert Kim) 영국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 시의원.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7일 서울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Royal Borough of Kingston Upon Thames) 존 스위니(John Sweeney) 시의원과 김동성(Robert Kim) 시의원을 만나 킹스턴 왕립구 ‘김치의 날’을 오는 7월 11일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확답을 받았다. 또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에 꼽히는 우수한 식품”이라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김치의 날’이 확산되어 더 많은 세계인들이 우수하고 건강한 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영국을 방문한 김 사장은 다이애나 화이트(Diane White) 킹스턴 왕립구 시장, 안드레아스 커쉬(Andreas Kirsch) 시의회 의장, 김동성(Robert Kim) 시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안드레아스 커쉬 의장이 대표발의한 ‘김치의 날’을 올해 7월 제정 및 공포하겠다고 화답을 받은바 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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