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주의보 발령에 13개 하천 통제

조현아 기자 2023. 7.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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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청계천, 도림천, 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13개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반포와 망원 1빗물펌프장 등 11개소의 방재시설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8㎜의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028명이 근무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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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도림천 등…11개 방재시설도 가동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소나기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9일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청계천, 도림천, 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13개 하천 출입을 통제하고 반포와 망원 1빗물펌프장 등 11개소의 방재시설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8㎜의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단계 근무를 발령한 상태다. 서울시 461명과 자치구 3028명이 근무를 실시 중이다.

시는 각 산하기관과 관련 부서에 호우예보에 따른 상황을 전파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문자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을 전파했다.

현재까지 발생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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