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슈퍼 샤이',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37위

뉴진스 /사진=어도어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7월7일자)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 선공개 싱글 '슈퍼 샤이'는 미국 '일간 톱 송' 3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뉴진스의 노래 중 가장 좋은 출발이다. 이들의 전작 'OMG'의 첫 진입 기록은 123위였으며 이후 27위까지 치솟은 바 있다.

K팝 걸그룹 데뷔곡 최초로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톱 송'에 진입해 주목받은 '어텐션'은 183위였다.

뉴진스는 다음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만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걸그룹이 초대받은 것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오는 21일 발표된다. 앨범에는 '슈퍼 샤이' 외 또다른 타이틀곡 'ETA', '쿨 위드 유'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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