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뽑는데 1만 명 몰렸다… 푸바오 생일선물 '꿀알바' 인기

최다인 기자 2023. 7. 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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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에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9일 에버랜드와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에 전날까지 1만 3620명이 지원했다.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당근마켓에 공고로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새끼인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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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근마켓 갈무리

에버랜드의 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 체험 일일 아르바이트에 1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9일 에버랜드와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 따르면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에 전날까지 1만 362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4540대 1이다.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는 지난달 당근마켓에 공고로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급 50만 원, 모집 인원은 3명이며 이달 10-14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일한다.

주요 업무는 푸바오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를 도와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하는 일이다. 다만 푸바오의 안정을 위해 직접 다가갈 수는 없다.

푸바오는 태어날 때부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새끼인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다.

각종 매체와 SNS를 통해 푸바오의 성장모습과 사육사 강철원씨와의 오순도순한 모습이 조명받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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