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호남본부 창립기념식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호남본부 창립기념식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중도층의 목소리를 모아 지방자치와 정치발전 에너지로 삼겠다고 나선 시민단체가 광주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나섰다.

'미래를 준비하는사람들'은 지난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호남본부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유근 전 광주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이 광주본부장을, 김봉순 전 전남 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남본부장을 맡는다.

지난 2월 이희철 회장이 창립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전국 17개 권역에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했다.

이들은 "보수와 진보 진영 대결과 팬덤 정치 확장으로 사라지다시피 한 중도층의 목소리를 모아 정치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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