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상품 판매한 여행사 파산..."회사 대표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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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성구에 본사가 있는 A 여행사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상품 모객을 담당했던 직원들은, 적자를 예상하고도 영업을 강행했다며 회사 대표를 곧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대표는 홈페이지에 파산 선고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고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조금이라도 회원들의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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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대전시 유성구에 본사가 있는 A 여행사가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해당 여행사는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해외여행을 가는 상품을 주로 판매했는데, 상품 가입자가 천2백여 명, 가입액은 24억여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품 모객을 담당했던 직원들은, 적자를 예상하고도 영업을 강행했다며 회사 대표를 곧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대표는 홈페이지에 파산 선고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고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조금이라도 회원들의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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