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코로나 생활고로 5억 대출…자식 넷 교육비만 연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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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5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혜연은 "자식이 넷이다 보니까 뒷바라지를 위해 마이너스 대출까지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혜연은 "예체능 교육비에 둘째 유학비, 아이들 용돈까지 (금전적으로) 신경 쓸 부분이 너무 많다"며 "제가 다산의 여왕이라고 불리기 전에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렸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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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5억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혜연이 출연했다. 김혜연은 2000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키우고 있다.
김혜연은 "자식이 넷이다 보니까 뒷바라지를 위해 마이너스 대출까지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큰 애가 22세 골프선수다"라며 "둘째는 스무 살인데 중학생 때부터 유학 생활 중이고, 셋째와 넷째 아들은 농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예체능 교육비에 둘째 유학비, 아이들 용돈까지 (금전적으로) 신경 쓸 부분이 너무 많다"며 "제가 다산의 여왕이라고 불리기 전에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렸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위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모아뒀던 돈을 전부 썼다"며 "적금까지 깼는데 (코로나19 상황이) 2~3년 계속되다 보니까 주택담보대출까지 받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 드리기 좀 그렇지만, 5억원 대출받았다"며 "그나마 코로나19가 끝나 (행사 등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쟁쟁한 후배 가수들도 많아져서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혜연은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고 있다"며 "다만 조건이 있는데 자녀들이 다 성장하면 꼭 돌려받을 거다. 나중에 엄마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마음을 무의식 중에 각인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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