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선생님 '대이작도'..."명품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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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영화로 알려진 '섬마을 선생님'의 섬 대이작도가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 섬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닿으면 작품이 되는 신비의 섬, 대이작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마을 선생 세트장 복원 및 포토존 조성 등 영화 섬마을 선생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상품화하고, 별 볼 일 있는 대이작도·트레킹/백패킹·드론 활용 파노라마 대이작 섬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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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영화로 알려진 '섬마을 선생님'의 섬 대이작도가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 섬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닿으면 작품이 되는 신비의 섬, 대이작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섬 명소화 사업을 위해 총 30억(시비 15억원, 군·구비 15억원) 투입하기로 했다.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인천의 섬을 명품 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대이작도는 옹진군 자월면 속하는 섬. 여객선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풍광이 아름답고 다양한 해안 서식지와 자연 해안의 형태가 잘 보전돼 있어 주변 해역이 2003년 해양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 명품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신비의 모래섬 풀등을 대표자원으로 부아산, 작은풀안 해변, 큰풀안 해변 등 우수한 자연환경이 관광자원으로 연계 가능성이 높다.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지 복원, 주변 섬과의 연계사업 추진 등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 대한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마을 선생 세트장 복원 및 포토존 조성 등 영화 섬마을 선생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상품화하고, 별 볼 일 있는 대이작도·트레킹/백패킹·드론 활용 파노라마 대이작 섬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관광 안내 체계 개선, 전망대 조성, 교통환경 개선(전기 관광버스 구입 운영) 등 섬 관광 편의 서비스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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