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우·박수완, 아시아 볼링 청소년선수권 남자 2인조 금메달

이의진 2023. 7. 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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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백승우(김해대청고), 박수완(충남대)이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백승우, 박수완 조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전에서 6경기 합산 2천600점을 기록(에버리지 216.67점), 정상에 섰다.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최유린(부산 남구청)은 이날은 박선우(서울시설공단)와 2인조전에 출전,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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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박수완 [대한볼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백승우(김해대청고), 박수완(충남대)이 2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백승우, 박수완 조는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전에서 6경기 합산 2천600점을 기록(에버리지 216.67점), 정상에 섰다.

말레이시아의 츤판유·무하마드 하리즈 아들란 아즈만 조(2천518점), 무하마드 다이날 아부 사마·시아빌아잠 시암술아잠 조(2천511점)가 2,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최유린(부산 남구청)은 이날은 박선우(서울시설공단)와 2인조전에 출전, 은메달을 땄다.

총점 2천504점을 기록한 최유린·박선우 조는 2천544점을 올린 누룰 아니스 나빌라 모하메드 니잠·아니스 한나니 롬지 조(말레이시아)에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린다.

고영삼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이 대회 출전차 지난 3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최유린, 박선우 [대한볼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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