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50대 고속도로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다쳤다.
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장수 나들목(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다쳤다.
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장수 나들목(IC) 인근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였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인천 지역에선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앞서 이틀 전인 지난 7일 오후 9시 15분쯤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B씨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인도를 덮쳐 40대 보행자가 숨졌다. B씨는 사고 지점에서 300m 가량 떨어진 소래대교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중이었으며 현장에서 검거됐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사고로 다친 B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 먹기 전에 방사능 검사"...오염수 우려에 '휴대용 측정기' 불티
- "태어나는 순간부터 국가가 보호...더는 '생일 없는 아이' 없어야"
- PSG 입단한 이강인 "나는 양쪽 윙에서 뛸 수 있는 미드필더...공 다루는 데 능숙한 선수"
-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방탄소년단 제이홉, 직접 밝힌 근황
- 이천수, 송종국 아들 만나 깜짝 "이렇게 많이 컸어?" ('살림남2')
- 푸틴 또 뒤통수 맞나…러시아 반군 “본토 공격 있을 것”
- 금리 빠지면 매매 차익, 머물면 이자 수익... 채권 '꽃놀이패' 기회
- 단오선 직접 만들고·약과에 푹 빠지고..."고려·조선시대 감성이 더 멋져요"
- IAEA 사무총장 "방류수 문제 없다면 수산물 오염도 없다"
- 아스파탐이 쏜 인공 감미료 논란, '발암 프레임'에 현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