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매우 강한 비, 저지대 침수 등 유의

송주현 기자 2023. 7. 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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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40mm 내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양주와 가평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9일 낮 12시 기준 남양주 57.0mm, 가평 52.5mm, 연천 48.5mm, 포천 47.5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확대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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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한 소나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 농구장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3.07.09. kmn@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40mm 내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양주와 가평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9일 낮 12시 기준 남양주 57.0mm, 가평 52.5mm, 연천 48.5mm, 포천 47.5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확대되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 운전 중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어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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