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양국 홀린 ‘블루 아카이브’, 내달 3일 中 출시... 서브컬처 시장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내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총괄PD(E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 등이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 인게임 콘텐츠, 출기 기념 혜택 등을 소개해 현지 팬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게임즈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가 내달 3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 상하이 로밍스타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다.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애플 앱스토에 출시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MX스튜디오 총괄PD(EPD)와 박병림 PD, 임종규 디렉터 등이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방송에 출연해 출시 일정, 인게임 콘텐츠, 출기 기념 혜택 등을 소개해 현지 팬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블루 아카이브는 앞서 6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기간 중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 Tap)' 등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340만명에 육박한다. 게임 프로모션 비디오(PV) 누적 조회수는 460만건을 넘어섰다.
블루 아카이브 중국 출시 버전은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 '비나'와 대결하는 '총력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본 유명 걸그룹 클라리스(Claris)가 참여한 새로운 주제가 '블루 캔버스(Blue Canvas)'와 중국어 더빙 등 현지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굿즈 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게임 출시 전 중국 이용자 접점을 늘리고 소통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2차 창작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BiliBili World)'에 참가한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부스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디제잉 공연과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기반으로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김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 주시고 테스트 기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중국 이용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출시 이후에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선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BOE 패널 구매 축소 추진...특허 소송 확전
- 정의선 회장, 인텔 차량용 반도체기지 방문...미래 모빌리티 시대 경쟁력 강화
- 삼성전자, 반도체 바닥 찍었나...3분기 실적 반등 기대
- [사설] 전자업계, 하반기 실적 극대화해야
- [사설]정부, 송출수수료 거중조정해야
- [김태형의 디자인싱킹Ⅱ]<56> 문제해결 접근방식의 차이(2)
- ‘전동화 박차’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 열관리 시험동 완공
- [이현정의 CX 트렌드]〈11〉좋은 날씨, 좋은 고객 경험
- [ET단상] 정보보호 강국으로 가는 바른 길
- 네이버의 AI 반격...‘현지화’로 글로벌 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