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이비랑 와이즈먼, 다음 시즌 각오 다져 “체육관에 일찍 나오며 준비중”

김호중 2023. 7. 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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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9일(한국시간)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NBA 2k24 서머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아이비는 "서머리그에서 올바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포인트가드로서 다른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동료들에게 슛을 창출해줬다. 와이즈먼이 골대로 향하게 만들어줬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같은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다. 서머리그에서 경쟁하니 기분이 좋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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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체육관에 정말 일찍 나오더라. 나도 그를 따라서 체육관에 일찍 나가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9일(한국시간)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NBA 2k24 서머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의 미래로 평가받는 제이든 아이비(2022 드래프트 5순위)와 제임스 와이즈먼(2020 드래프트 2순위)는 이날 동반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아이비는 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스틸을 무려 5개 기록했다. 와이즈먼은 16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기록, 승리를 주도했다.

경기 후 두 선수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 각오를 다졌다.

와이즈먼은 “선수들과 뛰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아이비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 체육관에 정말 일찍 나오더라. 나도 그를 따라서 일찍 체육관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서머리그에서 올바른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라며 “포인트가드로서 다른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동료들에게 슛을 창출해줬다. 와이즈먼이 골대로 향하게 만들어줬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같은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다. 서머리그에서 경쟁하니 기분이 좋다”며 미소지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 최하위권에 그쳤지만 미래가 가장 밝은 팀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비는 “우리뿐만 아니라 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듀렌, 아서 탐슨 등은 우리 미래의 핵심이다. 훈련을 진행하면서 함께 경쟁하고. 새로운 코칭스태프한테도 배워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즌을 앞두고 피닉스 선즈를 파이널로 이끌어본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부임했다. 와이즈먼은 “몬티 윌리엄스는 좋은 감독이다. 이미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스태프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고, 아이비는 “첫 날부터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완벽한 감독이다. 그와 함께 프랜차이즈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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