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측근 "집속탄 지원, 3차 대전 의미...바이든 치매노인"

류제웅 2023. 7. 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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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지원하는 것은 3차 세계대전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든 자원을 소진하고 집속탄을 약속했다며 실제 진행된다면 3차 세계대전을 의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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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지원하는 것은 3차 세계대전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든 자원을 소진하고 집속탄을 약속했다며 실제 진행된다면 3차 세계대전을 의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치매를 앓고 있는 병든 노인이라고 규정하면서 바이든이 인류의 절반을 자신과 함께 저세상으로 데려가려고 '핵 아마겟돈'을 도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이 같은 언급은 미국이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경우 러시아가 전술핵 카드를 쓸 수 있다며 위협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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