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계휴가 평균 3.7일…‘8월 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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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휴가 기간을 정해놓은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90.2%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하계휴가 기간을 지정한 기업들의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단기간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65.2%)을 대상으로 한 휴가 시기 조사에서 '8월 초'라는 응답이 77.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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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기 개선될 것’ 응답 11.3%에 불과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올해 하계휴가 기간을 정해놓은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일 ‘2023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5인 이상 규모 645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90.2%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하계휴가’는 회사가 여름철에 일정 시기를 정해 실시하는 별도 휴가, 연차휴가 등을 뜻한다.
나머지 9.8%의 기업은 별도로 하계휴가 기간을 정하지 않고 연중 연차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계휴가 기간을 지정한 기업들의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3.7일로 집계됐다. 3일(49.8%)이 가장 많았고, 5일 이상(29.4%), 4일(13.9%), 2일 이하(6.9%) 순이었다.
단기간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65.2%)을 대상으로 한 휴가 시기 조사에서 ‘8월 초’라는 응답이 77.3%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7월 하순(19.1%), 8월 중순(3.4%) 순이었다.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58.4%는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지난해(57.7%)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에 대해서도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62.2%를 차지해 지난해(58.1%)보다 늘었다.
아울러 하반기 경기 전망과 관련해 전체 응답 기업 중 44.2%가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44.5%가 '상반기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각각 응답했다.
'하반기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300인 이상 기업의 전망이 300인 미만 기업보다 긍정적인 편이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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