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할리우드 떠난 이유 "인터넷 밈, 죽음의 위협 받고 혼돈" [Oh!llywood]

최이정 2023. 7.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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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앰버 허드(37)가 할리우드를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해 전 남편인 배우 조니 뎁(69)과의 재판 이후 허드가 미국에서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고 피플이 최근 전했다.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 이후 이 같은 상황에 놓은 허드는 "그냥 미국을 떠나야 한다"라고 느꼈고 지난해 두 살 된 딸과 함께 해외로 이주했다는 것.

허드는 지난 해 12월 판결에 대한 항소를 중단하고 뎁에게 결국 1백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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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아쿠아맨'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앰버 허드(37)가 할리우드를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해 전 남편인 배우 조니 뎁(69)과의 재판 이후 허드가 미국에서 떠난 이유가 공개됐다고 피플이 최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사람들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잔인한 인터넷 밈의 대상이 된 그가 미국에서 너무 많은 혼돈의 상태에 있었다고 말했다.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 이후 이 같은 상황에 놓은 허드는 "그냥 미국을 떠나야 한다"라고 느꼈고 지난해 두 살 된 딸과 함께 해외로 이주했다는 것.

그들의 격동적인 5년간의 관계에 대한 6주간의 재판은 2022년 6월 1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배심원단이 뎁의 손을 크게 들어주며 결론이 났다. 허드가 2018년 워싱턴 포스트에서 자신이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것. 허드는 지난 해 12월 판결에 대한 항소를 중단하고 뎁에게 결국 1백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캘리포니아 사막 마을인 유카 밸리에 살고 있던 허드는 이 같은 판결이 여성의 권리를 더욱 약화시키는 것이라고 맹비난한 후 대중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관계자는 "허드는 사건에서 패소했고 그렇게 취급받았다. 그녀는 버림받은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허드는 처음에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이사했는데, 가명을 사용해 집을 빌렸다. 그 곳에서 충분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측근은 허드와 관련, "재판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 이상이었고, 그녀는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했다. 지금은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는 독립적이고 똑똑하며 치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허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린 타오르미나 영화제에 출연, 자신의 새로운 스릴러 영화 '인 더 파이어'를 홍보했다. 이 영화는 악마에게 홀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콜롬비아 소년을 치료하기 시작한 19세기 미국의 정신과 의사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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