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해제' 北, 철저한 방역 작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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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이 보는 기관지를 통해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가 이번 달부터 보도하는 여러 사진을 보면, 코로나19 방역 현장 등 일부를 제외하면 주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이 7월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 간부와 주민들의 방역 의식 고취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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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이 보는 기관지를 통해 철저한 방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9일) '방역 사업을 실속있게, 책임적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해남도 해주의 지역 방역 사업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해주 간부들이 방송 선전차 등을 이용해 선전 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여 근로자들의 사소한 방역 규율 위반 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했다며, 방역 사업에선 한치의 에누리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가 이번 달부터 보도하는 여러 사진을 보면, 코로나19 방역 현장 등 일부를 제외하면 주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벗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이 7월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 간부와 주민들의 방역 의식 고취를 독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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