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블루베리·수박·생강·참깨 농작물보험 신규품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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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 선정' 발표에서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해당품목 재배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현재 52개에서 2025년까지 56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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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 선정' 발표에서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 선정’결과 전국 최다인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선정돼 해당품목 재배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6개 품목을 신규 도입 품목으로 신청했는데 이번에 4개 품목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현재 52개에서 2025년까지 56개로 늘어난다.
이외에 호두는 가입지역이 기존 김천에서 2024년부터 문경, 의성, 봉화로 확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도는 도입 첫해부터 가입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최다인 299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가를 돕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도는 이상저온과 서리, 우박,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재해보험 신규 품목 확대와 재정적·제도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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