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버블폭포'···삼성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 출시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7.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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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버블폭포' 기능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버블폭포'는 삼성의 특허 '버블키트'가 물과 세제, 공기를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12개의 입체 날개가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버블키트에서 만들어진 거품은 물에만 녹인 세제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약 2.5배 빠르게 침투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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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시 25kg 이어 10∙13∙14∙16∙18∙19kg 전 라인업 '버블폭포' 적용
거품이 옷감에 빠르게 침투해 세탁력 ↑, 에너지·물 사용량 ↓
블랙캐비어∙베르사유그레이 등 4개 색상, 출고가 46만9천원~78만9천원
전 라인업에 '버블폭포'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버블폭포' 기능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버블폭포'는 삼성의 특허 '버블키트'가 물과 세제, 공기를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12개의 입체 날개가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버블키트에서 만들어진 거품은 물에만 녹인 세제보다 흡수되는 속도가 약 2.5배 빠르게 침투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버블폭포는 찌든 때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부드러운 세탁으로 옷감케어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세탁 시간이 '표준세탁' 대비 약 21분 짧아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사용되는 물도 줄여준다고 한다.

듀얼 DD 모터가 물살을 회전시키며 빠르고 강력하게 세탁물을 세척하는 '입체돌풍세탁'으로 세탁력을 극대화하고, 강력 물살인 '제트샷'을 분사해 헹굼 시간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핵심 부품인 듀얼 DD 모터는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나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데님, 타월, 불림세탁, 탈수단독, 색깔옷, 소프트버블 등 6가지 코스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023년형 '그랑데 통버블'은 19∙18∙16∙14∙13∙10kg 등 다양한 용량과 블랙캐비어∙베르사유그레이∙라벤더그레이∙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46만9천원~78만9천원이다.

전 라인업에 '버블폭포'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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