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블루베리·수박·생강·참깨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선정

남승렬 기자 2023. 7.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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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 추가 선정에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포함돼 경북지역에서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등 4개 품목이 재해보험 신규 품목으로 추가돼 그동안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지역 농가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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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 추가 선정에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포함돼 경북지역에서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원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자료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 추가 선정에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4종이 포함돼 경북지역에서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6개 품목을 신규 도입 품목으로 신청했는데 이번에 4개 품목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현재 52개에서 2025년까지 56개로 늘어난다.

이외에 호두의 경우 가입 지역이 기존 김천에서 2024년부터 문경, 의성, 봉화로 확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경북도는 도입 첫해부터 가입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최다인 2997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블루베리, 수박, 생강, 참깨 등 4개 품목이 재해보험 신규 품목으로 추가돼 그동안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지역 농가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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