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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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13일 육·해·공군·해병대 재정장교 65명을 대상으로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는 격오지 근무 등으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장병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군 전체로 금융교육을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 애로사항이 있는 군장병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해 안정적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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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13일 육·해·공군·해병대 재정장교 65명을 대상으로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정장교는 회계사 등 금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장교로서 각 군에서 예산, 급여 관리 등 재정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금감원은 재정장교의 금융이해력 증진을 통해 군부대의 자체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금융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87명이 수료했다.
수료 후 재정장교는 전국 각 부대에서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연수를 수료한 재정장교는 격오지 근무 등으로 금융교육을 받기 어려운 군장병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군 전체로 금융교육을 확산시키는 한편 금융 애로사항이 있는 군장병에게 금융상담을 제공해 안정적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군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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