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정형돈, 박명수 잡는 입담 "영입 생각無..논란 많아"[종합]

이경호 기자 2023. 7.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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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으 선사했다.

'라디오쇼' DJ 박명수는 정형돈과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박명수는 정형돈의 거절에 "형돈아, 그러면 안돼. 예전에 한솥밥 먹었는데"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지금 생각이 없는 거는 팩트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정형돈과 박명수는 티격태격 하며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뽐낸 케미를 발산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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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박명수, 정형돈./사진=KBS
정형돈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티격태격 케미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으 선사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11시 내 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정형돈과 전화 통화가 연결됐다.

'라디오쇼' DJ 박명수는 정형돈과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먼저 전화를 하지 않는 것을 두고 티격태격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박명수는 "요새 보니까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씨랑 다니면서 많이 하더라고요"라고 물었다. 또 "저도 같이 하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저희가) 회사를 만들어서. 혼자 일하세요? 프리해요? 우리 회사 생각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가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정형돈은 "저희가 생각이 없어서요"라면서 박명수의 영입을 거절했다.

박명수는 정형돈의 거절에 "형돈아, 그러면 안돼. 예전에 한솥밥 먹었는데"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지금 생각이 없는 거는 팩트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형님, 근데 생방 계속 하실 거예요?"라며 "논란이 많던데. 형님 생방에서 하는 얘기들"라고 물었다. 이를 두고 박명수는 "일부러 만들어요. 화제 될라고"라고 말했다.

최근 박명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 된 탑과 관련해 소신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박명수는 탑이 '오징어 게임2'로 배우 복귀하는 것에 대해 "애매모호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젊은 친구가 다시 살아나야죠"라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이번에 기회를 한번 더 주신다면 더 열심히 해서 그런 걸로 보답해야죠. 전 그런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탑의 복귀에 대한 박명수의 소신 발언이었지만, 과거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만큼 박명수의 소신발언이 논란이 일었다.

이외에도 정형돈은 박명수의 연이은 제안을 거절했다. 정형돈은 박명수가 정준하가 새로 가게를 오픈했다면서, 함께 만나 회포를 풀자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박명수가 자꾸 뭘 끼고 온다면서 만남을 거절했다. 이와 더불어 박명수가 '라디오쇼'의 '초대석'에 나와달라고 하자, 또 한번 거절했다.

정형돈은 박명수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왜 전화를 했는지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살았나 죽었나, 생사 확인차 연락 드린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정형돈은 박명수에게 핀잔을 주면서 '길바닥에 떨어진 돈 얼마 주울 건가라도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날 '라디오쇼'의 코너에서 확인해야 할 주제를 말한 것. 이에 박명수는 머쓱해 했고, 주제와 관련해 정형돈에게 물었다.

정형돈은 박명수의 질문을 받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면서 "동전은 100원짜리부터. 10원짜리는 차마 연예인으로서는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개의 변에 들어가 있는 100원 동전도 주울 수 있는지 물었다. 정형돈은 여름인지, 겨울인지 다시 물었다. 정형돈은 겨울이면 어떻게 하겠는데, 여름은 힘들다고 했다.

정형돈은 끝으로 "우리 명수 형님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곡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결정'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신청곡 선곡을 얘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강북멋쟁이'로 결정됐습니다. 듣겠습니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정형돈과 박명수는 티격태격 하며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뽐낸 케미를 발산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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