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韓 주식 3220억 순매도…3개월 만에 ‘셀 코리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322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220억원을 순매도했다.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691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 보유 규모는 934조5000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322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채권의 경우 2조 넘게 사들이며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지속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22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691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9%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채권은 2조540억원을 순투자했다. 채권은 4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지난달 말 기준 채권 보유액은 242조8000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9.9%를 차지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외국인 증권 보유 규모는 934조5000억원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통안채와 회사채는 각각 2286억원, 29억원 순회수했다. 국채는 5010억원 순투자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은 9조7000억원 순회수한 반면 1~5년은 7조원, 5년 이상은 4조7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 투자 동향을 지역별로 보면 미주(7000억원), 아시아(5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2000억원), 노르웨이(3000억원) 등은 순매수하고 케이맨제도(7000억원), 사우디(7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 283조7000억원, 유럽 215조원, 아시아 92조8000억원, 중동 22조원 등이다.
채권 부문에선 아시아(1조6000억원), 유럽(1조3000억원) 등이 순투자하고, 중동(3000억원)이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109조3000억원, 유럽 73조6000억원을 보유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