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체국 대상 위험요인 발굴 경진대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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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위험을 찾으면 안전이 보인다' 경진대회에서 춘천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춘천우체국은 현장 중심의 집중적인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통해 전년 상반기 대비 안전사고를 60% 감축하고 자체 안전보건 SNS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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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위험을 찾으면 안전이 보인다’ 경진대회에서 춘천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춘천우체국은 현장 중심의 집중적인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통해 전년 상반기 대비 안전사고를 60% 감축하고 자체 안전보건 SNS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에 올랐다. 또 국제우편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 및 제주우편집중국은 우수상, 우정인재개발원 등 8국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7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측정 등 산업안전보건법령 이행사항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 노력 등에 대한 우수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에서는 우정사업 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선발된 24명의 ‘안전보건 지킴이’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보건 지킴이’는 안전보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우정사업 종사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우체국’이란 경영방침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안전보건 전담조직 확충 ▲‘우정사업 안전보건 강조주간’운영 ▲우체국 대상 안전보건 현장 컨설팅 ▲안전보건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와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우편집중국에서 사고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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