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새로운 위협은"…질병청 '건강한 사회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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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찾아올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9일 질병청은 내실 있는 공중보건위협 대비를 위해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주관하는 건강한 사회 포럼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기후변화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질벙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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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9일 질병청은 내실 있는 공중보건위협 대비를 위해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주관하는 건강한 사회 포럼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기후변화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질벙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매 포럼 주제에 맞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행사는 질병청 유튜브 '아프지마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질병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김록호 세계보건기구(WHO) 과학부표준국장의 기조연설, 권호창 단국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질병청은 오는 9월 제2차, 10월 제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건강한 사회 포럼을 통해 연구와 정책을 연계하고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국가 질병관리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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