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새로운 위협은"…질병청 '건강한 사회포럼' 출범

김경록 기자 2023. 7. 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9일 질병청은 내실 있는 공중보건위협 대비를 위해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주관하는 건강한 사회 포럼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기후변화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질벙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첫 포럼…'기후변화와 건강 정책' 주제
[서울=뉴시스]질병관리청이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출범하는 제1차 건강한 사회 포럼 포스터. (자료=질병관리청 제공) 2023.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찾아올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포럼을 출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9일 질병청은 내실 있는 공중보건위협 대비를 위해 '건강한 사회 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이 주관하는 건강한 사회 포럼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기후변화 등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청의 역할과 질벙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이 논의된다.

매 포럼 주제에 맞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행사는 질병청 유튜브 '아프지마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질병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김록호 세계보건기구(WHO) 과학부표준국장의 기조연설, 권호창 단국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질병청은 오는 9월 제2차, 10월 제3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건강한 사회 포럼을 통해 연구와 정책을 연계하고 근거 기반의 과학적인 국가 질병관리 정책을 기획·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