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관리, 끙끙 앓지 마세요" 중소기업 대상 설명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와 환경부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고 중소기업들에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 사업 설명회를 한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유해 화학 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특별 안전 교육, 화학 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해준다.

한국환경공단은 중소기업들이 화학 안전 관리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맞춤형 상담소'를 운영한다.

양찬회 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중에 지원 사업이 절실한데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 안내받지 못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설명회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