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아파트단지 내 물놀이장 개장…"피서, 멀리 갈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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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멀리 갈 필요가 있나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즐기면 되죠."
전날 개장한 물놀이장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관리사무소 측은 응급처치 등의 자격을 갖춘 보안요원 2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주민 박모씨(35)는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들 물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굳이 사람들 붐비는 해수욕장까지 갈 필요 없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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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물놀이 멀리 갈 필요가 있나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즐기면 되죠."
9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I아파트 단지. 어린이물놀이장으로 변신한 115동 앞 놀이터에는 어린이들과 보호자 등 100여명이 북적였다.
전날 개장한 물놀이장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씩 하루 3차례 폭포수 등 각종 물놀이시설을 가동한다.
관리사무소 측은 응급처치 등의 자격을 갖춘 보안요원 2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I아파트는 1년 전 입주한 신규아파트다.
주민 박모씨(35)는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들 물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굳이 사람들 붐비는 해수욕장까지 갈 필요 없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보호자는 "워터파크 가면 이런저런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만 여기는 공짜"라면서 "아이들 옷도 집에 가서 금방 말리면 되어서 무척 편리하다"고 웃음지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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