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 아귀 이지원이었어? 소름끼치는 반전 정체(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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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원이 소름끼치는 아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지원은 7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욕망에 잠식된 아귀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지원은 극 중 산영(김태리 분)의 고등학교 동창 윤정 역을 맡아, 무리하면서까지 재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속물적인 인물의 면면을 연기했다.
이지원은 정체가 밝혀진 후 거울을 통해 괴물처럼 변해버린 자신을 보고 공포에 휩싸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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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지원이 소름끼치는 아귀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지원은 7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욕망에 잠식된 아귀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지원은 극 중 산영(김태리 분)의 고등학교 동창 윤정 역을 맡아, 무리하면서까지 재력을 과시하려고 하는 속물적인 인물의 면면을 연기했다.
지난 5, 6회에서 세미(양혜지 분)가 쏟은 와인을 돈으로 환산하며 면박을 주었으며, 면접용 정장을 구매할 시간이 없으니 빌려달라고 하자 “말은 바로 해야지.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돈이 없는 거잖아”라는 촌철살인 돌직구를 날려 얄미움을 극대화했다.
이지원은 정체가 밝혀진 후 거울을 통해 괴물처럼 변해버린 자신을 보고 공포에 휩싸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지원은 ‘백일장 키드의 사랑’에서 소설가 지망생 오서정 역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멧돼지 사냥’, ‘우수무당 가두심’ 등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다.
(사진=SBS '악귀'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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