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반값생수 등장…CU “2리터 생수 344원”

이어지는 고물가에 ‘반값 생수’가 등장했다.

CU는 12일부터 2ℓ 생수 6개 번들을 20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CU 제공

초유의 고물가에 맞춰 CU가 진행 중인 ‘초저가 PB 득템 시리즈’의 일환으로, 생수 한 개 가격으로 보면 약 334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 CU는 이를 60만개 한정판매한다고 설명했다.

CU는 이 밖에도 이달 한 달간 삼성카드로 결제 시 ‘득템 시리즈’ 28종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HEYROO계란득템(15입)은 4900원에서 3430원에, HEYROO피자득템 고르곤졸라는 2900에서 2030원, HEYROO라면득템(5입)은 1900에서 1330원 등. 가장 저렴한 290원 득템 김 1봉의 경우는 200원에 판매한다.

김명수 BGF리테일 상품기획(MD) 팀장은 “편장족들을 위한 파격 할인 상품을 확대해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가까운 CU매장에서 편리함은 물론 알뜰 쇼핑의 기회까지 모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