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검색엔진 카약 "대한한공 '쾌적함' 세계 1위"

박민주 기자 2023. 7.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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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여행 검색엔진 카약(KAYAK)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항공사에서 '쾌적함(Comfort)'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카약이 최근 발표한 올해의 세계 최우수 항공사 가운데 쾌적함 부문에서 98.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카약은 '세계 최우수 항공사'에서 종합 순위 격인 '전반적 경험' 외에 '쾌적함' '탑승 절차' '승무원'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등 5개 세부 부문별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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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부문은 2위에
아시아태평양 종합 '최우수'
[서울경제]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여행 검색엔진 카약(KAYAK)이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항공사에서 ‘쾌적함(Comfort)’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57개국에서 서비스하는 카약은 매년 전 세계와 권역별 최우수 항공사, 호텔, 인기 여행지 등을 추려 발표한다.

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카약이 최근 발표한 올해의 세계 최우수 항공사 가운데 쾌적함 부문에서 98.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카약은 ‘세계 최우수 항공사’에서 종합 순위 격인 ‘전반적 경험’ 외에 ‘쾌적함’ ‘탑승 절차’ ‘승무원’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등 5개 세부 부문별로 순위를 매긴다.

대한항공은 쾌적함 부문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항공(99.1점)에 이어 97.9점으로 2위에 올랐다.

세계 5개 권역별 평가에서는 98.1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 평가 중 탑승 절차, 쾌적함,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승무원 부문은 3위, 기내식 부문은 4위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카약 평가에서 대한항공을 제외한 국적 항공사들은 어느 부문에서도 공개된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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