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판정’ 브루스 윌리스, 제작자-절친 매니저에 이용당했다(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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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는 67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족들은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를 악용한 인물로 랜달 에밋을 지목했다.
또 브루스 윌리스의 20년 지기 매니저 스티븐 이즈 역시 그의 치매를 악용한 인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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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7월 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기억을 잃은 남자'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브루스 윌리스는 67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았다. 1988년부터 2013년까지 5편의 '다이하드'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폭발음을 접한 탓 점차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
특히 가족들은 브루스 윌리스의 치매를 악용한 인물로 랜달 에밋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 브루스 윌리스는 2020년부터 랜달 에밋 작품에 집중적으로 출연했다. 그는 브루스 윌리스의 병을 제일 먼저 알고 있던 인물.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의 유명세를 이용해 영화 투자를 받고자 그가 가족에게 이상 증세를 털어놓는 것을 만류했다.
심지어 랜달 에밋은 대사도 못 외우는 브루스 윌리스에게 무선 이어폰으로 억지로 대사를 읊어주며 연기를 하도록 종용했다. 영화 완성도와 상관없이 대사와 촬영 분량을 대폭 수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브루스 윌리스가 3년간 출연한 저예산 영화는 무려 22편. 그는 2021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배우로 특별상을 받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그 사이 브루스 윌리스는 상태가 점차 나빠졌고, 촬영 중 총기 오발 사고를 내 충격을 안겼다. 이 모든 사실은 랜달의 연인이었던 라라 켄트의 폭로로 알려졌다. 브루스 윌리스 가족들은 악덕 제작자 탓 치료 시기를 놓쳤다며 고소를 고려 중이다.
또 브루스 윌리스의 20년 지기 매니저 스티븐 이즈 역시 그의 치매를 악용한 인물로 밝혀졌다. 절친이자 가족과도 다름없는 매니저가 돈에 눈이 멀어 그를 배신한 것. 이에 대중은 브루스 윌리스가 하루빨리 치매를 이겨내길 바라고 있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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