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푸틴 뒤통수 친 민병대 "야심찬 세 번째 작전 준비 중"

정명원 기자 2023. 7.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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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며 푸틴 대통령을 당황하게 한 민병대가 "야심 찬 추가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공격했던 민병대 러시아자유군단, FRL의 대변인은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쯤 더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여 명의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민병대 러시아자유군단은 지난 5월과 지난달,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 러시아 군인을 생포하고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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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며 푸틴 대통령을 당황하게 한 민병대가 "야심 찬 추가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공격했던 민병대 러시아자유군단, FRL의 대변인은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쯤 더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세 번째 작전이 될 것이며 이후 네 번째, 다섯 번째 작전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모든 영토를 해방시키고 싶은 야심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여 명의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민병대 러시아자유군단은 지난 5월과 지난달,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 러시아 군인을 생포하고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병대의 대변인은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의 무장반란 사태가 푸틴을 약화시켰다면서 "러시아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내부 균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돈 때문에 입대한 많은 러시아 군인들이 돈을 받지 못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러시아군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구성 : 정명원, 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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