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우리은행 U12 최온유 "박혜진 누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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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DNA.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세종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7회 차(U12부)가 열렸다.
최온유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리그에 참여하며 농구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최온유 군은 "작년 보다 드리블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또 친구들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내년에도 친구들이랑 함께 i리그에서 뛰고 싶어요. 농구가 재밌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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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세종/배승열 기자] 우리은행 DNA.
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세종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7회 차(U12부)가 열렸다.
i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농구협회와 각 지자체 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농구 인프라 격차 해소와 저변 확대가 목표다.
U12부 우리은행 주니어에서 활약 중인 최온유(아산남성초5) 군은 "많은 대회에 나와봤어요. 대회는 나올 때마다 재밌어요"라고 이야기했다. 형들 사이에서 뛴 최온유 군은 자신감이 넘쳤다. 오히려 형들을 리드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 군은 "초등학교 3학년 1학기에 처음 농구를 시작했어요. 코치님이 드리블을 강조하고 슛, 패스 또 속공 상황에서 패스까지 많은 것을 알려주세요.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드리블이 제일 자신 있어요"라고 말했다.
i리그는 지난해 처음 20개 권역에서 시작했다. 올해는 대구와 대전이 참여하며 22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최온유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리그에 참여하며 농구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최온유 군은 "작년 보다 드리블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또 친구들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내년에도 친구들이랑 함께 i리그에서 뛰고 싶어요. 농구가 재밌어요"라고 했다.
이어 아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 여자농구팀,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도 응원했다. 그중 에이스 박혜진을 좋아한다고.
최온유 군은 "우리은행 경기도 자주 보러 가요. 우리은행 선수들도 이벤트로 만난 적도 있어요. 올 시즌에도 우리은행 선수들이 건강하게 뛰면서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박혜진 누나를 제일 좋아해요. 농구를 잘해서요"라고 웃으며 누나들을 응원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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