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소리박물관, 민요악보·축음기 등 자료 공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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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요 전문 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7일부터 17일까지 민요 자료를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수집된 소장자료는 박물관 내 전시·교육 등에 활용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민요 자료를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소리의 소중한 변천사를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수집되길 바란다.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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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민요 전문 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7일부터 17일까지 민요 자료를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구입대상자로는 고음반과 근현대 잡지, 악보집 등 민요 관련 자료, 민요 현장 조사 음원·영상자료, 자장가·전래동요 관련 자료, 축음기 등 녹음·재생기기다.
수집된 소장자료는 박물관 내 전시·교육 등에 활용된다.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기한 내 전자우편(seungeun92@seoul.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자료나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자료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자료수집심의위원회와 자료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입 자료가 최종 선정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민요 자료를 안전한 환경에서 관리·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소리의 소중한 변천사를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수집되길 바란다.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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