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이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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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나 근대산업시설, 철도 유휴 부지 등 방치되고 활용되지 않았던 공간이 예술적 가치를 더해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북도는 업사이클 관광지 이벤트로 대국민 대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방치됐던 근대산업시설과 폐교 등에 예술적 가치와 관광 요소를 더한 '업사이클 관광지'를 주제로 세 가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또 폐자원의 가치를 재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사례를 늘려 업사이클 관광지 관심도를 높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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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나 근대산업시설, 철도 유휴 부지 등 방치되고 활용되지 않았던 공간이 예술적 가치를 더해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북도는 업사이클 관광지 이벤트로 대국민 대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민선 8기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창조적 혁신으로 충북 대전환 정책을 추진해 수자원과 산림자원, 폐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에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이달 말까지 업사이클 관광지 추천 이벤트와 업사이클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다음 달 7~20일까지 업사이클 관광지 인기투표를 한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와 문화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충북 관광 활성화와 도내 공간의 재발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폐자원의 가치를 재발하고 이를 활용하는 사례를 늘려 업사이클 관광지 관심도를 높일 참이다.
이번 행사에서 모인 자료는 업사이클 시설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관광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업사이클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와 방문율을 높여 관광 활성화는 물론 폐자원의 재발견과 재해석의 힘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충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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