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아스콘 1톤 만들 때 이산화탄소도 1㎏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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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은 아스콘으로 불리는 도로포장 건설자재다.
중온 아스콘은 이전까지 160~170도가량이었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춘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아스콘 1톤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 약 1㎏ 감축 효과를 얻는다.
SK에너지와 아스콘 생산 전문업체인 인우아스콘은 지난해 1월 환경부에 외부 사업 방법론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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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에너지는 '국내 중온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 생산을 통한 연료 및 온실가스 감축' 외부 사업에 대한 환경부 탄소 감축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은 아스콘으로 불리는 도로포장 건설자재다.
중온 아스콘은 이전까지 160~170도가량이었던 생산 온도를 약 30도 낮춘 것을 말한다. 생산에 필요한 연료와 전력량을 20~30%가량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스콘 1톤 생산 때마다 이산화탄소 약 1㎏ 감축 효과를 얻는다.
SK에너지와 아스콘 생산 전문업체인 인우아스콘은 지난해 1월 환경부에 외부 사업 방법론을 승인받았다. 올해 6월 환경부 심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SK에너지는 인우아스콘을 시작으로 향후 중온 아스콘 거래업체를 확대해 탄소 감축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상구 SK에너지 전략∙운영본부장은 "탄소 감축 노력을 아스콘 업계와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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