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사업에 65억원 투입

송승화 기자 2023. 7.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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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지방소멸 대응기금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위해 규암면 규암리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을 매입했다.

특히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비 123 청년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농촌지역 일자리연계형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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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착공 2025년까지 사업 완료
[뉴시스=부여]부여군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사업 예정지.(사진=부여군)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방소멸 대응기금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위해 규암면 규암리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을 매입했다.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상 4층(건축면적 2500㎡) 규모의 임대주택 50세대를 공급하고 주차장, 생활 인프라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비 123 청년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농촌지역 일자리연계형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기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에 착공해 주거환경 및 경관개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규암 청년임대주택이 청년들의 부족한 주거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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