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T쥬] 정부·IAEA '日오염수' 우려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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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해당 보고서에는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고, 일본 오염수 처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시스템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 발표 다음 날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면담 자리에서 IAEA의 후속 검증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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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트위터 움직임에 메타 '스레드' 인기몰이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 관련 기술 검토 결과 보고서를 연이어 발표하며 감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에 합산돼 통합 징수되던 KBS 수신료는 30년 만에 분리 징수된다.
트위터의 유료화 움직임 등에 따라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안을 찾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메타가 출시한 '스레드'에 큰 관심이 쏠렸다.
◇정부·IAEA "日오염수 방류계획 적절"…해양 감시 강화 강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국내 여론이 극명히 갈리고 있다. 일본의 계획대로 관리된다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지만, 교차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나 검증의 보편성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도 흘러나온다.
IAEA와 우리 정부도 우려 해소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적절하지만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봤다.
4일 IAEA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 점검 종합보고서'를 일본 정부 측에 전달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고, 일본 오염수 처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시스템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 정부는 7일 종합보고서를 존중한다는 입장과 더불어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과학기술적 검토'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영향 확인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양 감시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발표 다음 날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면담 자리에서 IAEA의 후속 검증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한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징수안 의결…이르면 이달 중순 시행 지난 1994년부터 전기요금에 통합돼 일괄 징수되던 TV 수신료가 별도 징수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5일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관한 사항' 안건을 의결하면서다.
그간 KBS 및 EBS 재원으로 활용되던 수신료 월 2500원은 현행 방송법에 따라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부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중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KBS와 수신료 징수업무 수탁자인 한국전력공사는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분리 징수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수신료 납부 의무가 사라진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TV 수상기가 있다면 이전처럼 수신료를 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 요금과 통합 징수하는 방식이 바뀐 것이다.
◇트위터 잦은 오류에 이탈 움직임…치고 나오는 '스레드' 6일 출시된 인스타그램·텍스트 기반의 '스레드(Threads)'가 주목받고 있다. 출시 당일 스레드는 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또한 다음날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인스타그램이 사진과 영상 중심이라면 스레드는 텍스트 중심 플랫폼이다. 한 게시물당 500자까지 지원된다.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사진, 최대 5분 길이의 동영상도 올릴 수 있다.
각종 문제를 낳으며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지 업계 관심이 큰 상황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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