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짧아도 강렬했다…'악귀' 특별출연, 'VIP' 이정림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
2023. 7. 9. 11:00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표예진이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 특별 출연했다. 표예진은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표예진은 극 중 인플루언서 역으로 분했다.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사진을 열심히 찍거나 댓글을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 등을 리얼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표예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화장실에서 정체불명의 인물과 마주한 순간, 그가 느낀 공포심이 화면 밖으로 생생히 전달됐다. 두려움에 휩싸인 눈빛과 점점 굳어가는 표정 등 섬세한 디테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표예진의 특별 출연은 드라마 ‘VIP’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림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배우와 연출로 재회한 두 사람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었다.
표예진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 ‘청춘월담’ 등 전작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NA 새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또 한번 연기 변신 예정이다.
[사진 = SBS ‘악귀’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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