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산물 공동브랜드 쌀 ‘진주드림’…호주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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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사봉면에 있는 진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 쌀 10t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의원,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지역농협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수출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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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사봉면에 있는 진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 쌀 10t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의원,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지역농협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수출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호주에 진주드림 쌀 2t을 첫 수출한 이후에 5월에는 5t, 이번 3차에는 10t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첫 수출 이후 진주드림 쌀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한 결과이며, 향후 수출량도 대폭 상승될 전망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발굴하고 개척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종태 진양농협 조합장은 “가격변동이 심한 불안정한 국내 쌀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호주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판로가 개척된 만큼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최고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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