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킨, 13세 연하 동성 배우자와 이혼…“자녀는 공동 양육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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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리키 마틴(51)이 13세 연하 동성 배우자와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18년 결혼한 지 5년 만에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마틴과 배우자 제이완 요세프(38)는 공동 성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한 이후 5년여 만에 이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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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가수 겸 배우 리키 마틴(51)이 13세 연하 동성 배우자와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18년 결혼한 지 5년 만에다.
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마틴과 배우자 제이완 요세프(38)는 공동 성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우정을 중심으로 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통해 자녀의 공동 양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한 이후 5년여 만에 이혼하게 됐다.
마틴의 지인으로 알려진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에도 '열린 관계'를 유지했다"라며 결혼 생활 도중에도 다른 이들과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져 이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원만하게 끝내는 것이 자신들의 행복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틴은 지난 2010년 커밍아웃을 하고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이후 2015년 요세프를 만나 이듬해 약혼한 뒤, 2018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슬하에 4세 딸과 3세 아들을 두고 있다. 마틴에게는 요세프와 결혼하기 전에 대리모를 통해 얻은 14세 쌍둥이 아들도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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