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덮친 10톤 낙석... “복구 최소 일주일”

김민소 기자 2023. 7.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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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톤 규모의 낙석이 흘러내렸다.

이를 치우고 도로 복구공사를 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전북도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완주군 상관면 신리 산 22-1 자동차전용도로에 돌과 흙이 흘러내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며 "복구공사 기간을 단정할 수 없지만, 최소 일주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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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
1주일간 통제 예정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대체우회도로에 돌과 흙이 흘러내려 있다. /연합뉴스

전북 완주군 도로를 덮친 10톤 규모의 낙석이 흘러내렸다. 이를 치우고 도로 복구공사를 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전북도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완주군 상관면 신리 산 22-1 자동차전용도로에 돌과 흙이 흘러내렸다. 당시 도로엔 차량이 지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구간 왕복 4차로와 이 도로로 진입하는 태봉교차로∼상관교차로는 현재 통제 중이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를 동원해 도로에 떨어진 돌과 흙을 치우고 있다.

산 비탈면에서 추가로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는 돌까지 제거하는 데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바로 위에 큰 돌이 있어서 이것까지 제거한 뒤 도로 통제를 풀어야 한다”며 “복구공사 기간을 단정할 수 없지만, 최소 일주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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