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스타들 앞에서도 자신감 한가득…“저는 양 측면에서 모두 뜁니다. 발기술도 좋구요”

정재우 2023. 7. 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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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22)이 자신감을 드러내며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이강인은 PSG의 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구단이자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PS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팬들도 만나고 싶고, 좋은 경기를 통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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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 입단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22)이 자신감을 드러내며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

이강인은 8일(현지시간) PSG에서 공식 입단식을 마친 뒤 구단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나는 양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볼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며 “열정으로 가득한 상태이며, 우승에 목말라있다”라고 답했다.

PSG와 리그앙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PSG를 눈여겨봐왔다.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랑스 리그 역시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봤다. 뛰어난 선수들을 수없이 많이 보유한 매우 경쟁력 있는 리그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내 목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많은 우승컵을 얻기 위해 팀을 돕는 것”이라고 우승을 향한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이강인은 PSG의 팬들에게 “세계 최고의 구단이자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PS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팬들도 만나고 싶고, 좋은 경기를 통해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PSG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리 생제르맹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인 그는 2028년까지 우리와 함께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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